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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격은 그대로인데 양은 찔끔?" 12월 15일부터 치킨 중량 표시제 시행! (교촌,BBQ,BHC 확인법)

원설비_전국 30분이내 출동 2025. 12. 16. 17:50

안녕하세요! 생활 속 핫한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.

여러분, 최근에 치킨 시켜 드시면서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으신가요? "어? 옛날보다 닭이 좀 작아진 것 같은데... 기분 탓인가?"

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양은 오히려 줄어든 것 같은 그 찜찜한 기분! 알고 보니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.

소비자 몰래 양을 줄이는 꼼수를 막기 위해, 드디어 2025년 12월 15일부터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에 **'치킨 중량 표시제'**가 도입되었습니다.

이제 배달앱에서 가격뿐만 아니라 **'무게(g)'**까지 따져보고 시킬 수 있게 된 건데요.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

1. 치킨 중량 표시제, 그게 뭔가요?

정부가 갈수록 심해지는 **'슈링크플레이션(Shrinkflation)'**을 막기 위해 꺼내 든 카드입니다.

  • 시행일: 2025년 12월 15일부터
  • 대상: 가맹점 300개 이상을 보유한 상위 10대 치킨 프랜차이즈 (교촌, BHC, BBQ, 굽네, 처갓집 등 약 1만 2천여 개 매장)
  • 내용: 매장 메뉴판이나 배달앱 메뉴 설명에 치킨의 **'중량(g)'**이나 **'닭 크기(호수)'**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.

쉽게 말해, 마트에서 고기 살 때 100g당 가격을 따지는 것처럼, 이제 치킨도 "이 집은 2만 원에 800g인데, 저 집은 같은 가격에 900g이네?" 하고 비교가 가능해진 것입니다.


2. 왜 갑자기 시행하는 건가요? (ft. 꼼수 논란)

사실 그동안 치킨 업계에서는 '꼼수 인상'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이 반발하니까, 가격은 그대로 두고 닭의 크기를 줄이거나(10호 닭 → 9호 닭), 조각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사실상의 가격 인상을 해왔던 것이죠.

소비자 입장에서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었는데요. 이번 제도를 통해 깜깜이였던 치킨 양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.


3. 점주 vs 소비자, 현장의 반응은?

소비자들은 당연히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. "이제 속지 않고 시킬 수 있겠다"는 반응이 지배적이죠.

하지만 자영업자(점주) 분들은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하기도 합니다.

(사진: 갓 튀겨진 치킨 사진이나 조리 과정 이미지)

"닭은 튀기면 수분이 날아가서 무게가 확 줄어드는데, 배달 받은 손님이 집에서 무게 달아보고 '왜 그램 수 안 맞냐'고 항의하면 어떡합니까?"

이 부분 때문에 혼란이 예상되는데요. 중요한 점은 이번 표시제의 기준이 **'조리 전 중량'**이라는 것입니다. 튀기기 전의 생닭 무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, 배달 받은 치킨(조리 후)의 무게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.


4. 배달앱에서 어떻게 확인하나요?

오늘 저녁 치킨을 시키실 예정이라면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를 켜보세요.

(사진: 배달앱 메뉴판에 '조리 전 중량 000g' 또는 '10호 닭 사용'이라고 적힌 캡처 화면)

메뉴 상세 설명란에 조리 전 중량 900g 혹은 10호 닭 사용 같은 문구가 추가된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.

아직 시행 초기라 모든 동네 치킨집까지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(대형 프랜차이즈 우선), 앞으로는 무게 표기가 없는 곳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려워지겠죠?


📝 요약 및 마무리

  1. 12월 15일부터 주요 치킨집은 무게(g) 표시가 의무화되었습니다.
  2. 이는 가격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는 **'슈링크플레이션'**을 막기 위함입니다.
  3. 단, 기준은 **'조리 전 중량'**이므로 튀긴 후 무게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.

이제 "양 많이 주세요~"라는 말 대신, **"여기 몇 그램(g)이에요?"**라고 묻는 시대가 왔습니다. 오늘 밤 야식은 중량까지 꼼꼼히 체크해서 가성비 넘치는 치킨으로 골라보시는 건 어떨까요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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